top of page

가끔은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 것도 좋아요.

완료_벤자민.png


 

  잘 정돈된 흰색 머리카락은 결이 좋아 이마 위로 부드럽게 흘러내려있다. 일자로 곧게 뻗은 눈썹 아래에는 푸른빛 눈동자가 자리잡고 있다. 오른쪽 눈에는 옅은 흉터와 함께 의안을 하고 있는데, 본래의 눈동자 색 보다 옅은 색을 띄고 있다. 눈매는 끝이 올라가 있어 조금 뾰족해 보이지만, 전체적으로 보았을 땐 둥글게 휘어있고 입가에는 언제나 미소가 걸려 있어 부드러운 인상을 풍긴다.

 

 

 

 

 

 

 

 

 

 

 

 

성격

 

[친절한] [계산적인] [침착함]

  눈이 마주치면 웃는 사람. 차가워 보이는 인상이 웃는 표정으로 덮어져 부드럽고 차분한 인상을 준다. 기본적으로 친절하게 행동하며 타인과 쉽게 어울리고 다른 이들에게 먼저 함부로 대하지 않는다. 감정을 크게 표현하는 편이 아니기 때문에 표정이나 반응이 일관적이어서 위화감이 들 때도 종종 있다. 내향적인 것 보다는 조용한 외향적인 성격에 가까운데, 담백한 말투로 농담을 건네기도 하지만 타인의 말을 들어주는 것도 즐기는 편이다.

 

 대체로 행동에 있어서 계산적이다. 손익을 따져 사람을 대한다기보다는 어떤 말을 건네야 상대방에게 적당한 호감을 살지 이해타산적으로 행동하는 것이다. 상대방의 감정을 제대로 공감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겨도 낯빛 하나 변하지 않고 적당히 맞장구를 쳐줄 수 있는 정도. 종종 다른 이들에게 좋게좋게 해주는 만큼 별의 별 것을 다 듣는 경우가 있다. 누군가 시비를 걸면 적당히 넘기기보다는 맞받아치는 편이다. 화를 내기 보다는 차가운 표정으로 말을 내뱉는데, 이 때문에 평소의 분위기와 많이 달라 놀라는 사람이 있다고. 

 

 언행에 어리숙한 모습이 보이지 않으며 영특하게 군다. 조급해 하거나 실수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걸 꺼려하는 편이다. 무언가를 할 때 감에 따르거나 행동을 먼저 하기보다는 면밀히 생각하고 실행을 하곤 한다. 본인은 모르지만 ‘괜찮다.’라는 말을 습관처럼 사용하고 있다. 크게 동요하면 괜찮아질 것도 안 괜찮아진다는 생각 때문에 부러 침착하게 행동하려고 하는 면도 있다.

상실

 

열의의 상실

 영원히 빛나고 변하지 않는 금의 모습에 사람들은 매혹돼 특별한 의미를 부여한다. 어쩌면 마법이 아닌, 흔해빠진 금속들을 금으로 제련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영혼도 같이 완벽해질 것 이라고 믿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벤자민, 그는 이 일련의 과정을 통해 자연을 이해하고 세상의 이치를 알고 싶어 했다. 하지만 자연의 순리에서 어긋나는 방식으로 세상을 알려고 했기 때문일까, 사고로 인해 오른쪽 눈을 잃은 날에  그는 지독한 상실감을 느꼈다. 회복을 빌미로 현재까지 연구를 하지 않고 있다.

기타사항

 

Chap 01

해안가의 작은 마을

 바다가 잘 보이는 대륙 외각에 위치한 작은 마을. 바다와 더 가깝지만 고립된 숲의 주변에 있는 마을은 도시 카임에서 반나절 정도를 가야 보이는 곳에 있다. 여행지나 상업보다는 어업으로 살아가고 있는 곳이었다. 어떻게 보면 지루하기도 하고, 다르게 보면 평온하기만 한 마을은 벤자민이 태어나고 자란 곳이다.

 이 마을은 어느 곳에서나 고개를 들면 하늘이 보인다. 불타오르며 환하게 온 세상을 비추고 있는 태양이나, 어두움에 눈을 잃지 말라는 듯 은은하게 빛을 비추는 달이 언제나 자신의 머리 위에 있다는 사실이, 무슨 일이 있어도 천체는 그 자리에 존재한다는 사실이 어린 아이의 마음에는 묘하게 안정감을 주었다. 따로 신경쓰지 않으면 하늘을 통 올려다 보지 못하는게 사람이라, 하늘을 봐도 눈이 부시지 않는 밤에 자주 올려다 보게 되었다. 어쩌면 그런 시간이 벤자민의 마음에 스며들어 자신의 머리 위에 있는 천체의 정체 부터 시작해서, 세상의 모든 것을 알고 싶다는 욕망을 갖게 했을 것이다.

 작은 마을에서는 그가 원하는 답을 들려줄 이는 그리 많지 않았다. 벤자민의 여러 질문에도 그의 아버지는 결국 ‘자신도 모른다.’라는 대답을 해줄 수 밖에 없을 지경이었다. 종래에는 ‘옛날엔 마법을 부려 놀라운 기적을 보여주던 마녀도 있었다지, 아마-?’  라고 언젠가 한 번쯤 들었을법한 구전동화같은 말을 해줄 뿐이였다. 한때는 그 말을 믿었던 적도 있었지만, 해가 뜨고 짐과 바닷물이 밀려와 발목을 간지럽히는 일들은 마녀가 마법을 사용해 일어나는 일이 아니라는 걸 알아차리는 건 시간문제였다.

 열 여섯번째 생일날, 그는 성인이 된 이후로 가장 처음 한 일이 좀 더 공부를 하기 위해 작은 마을을 떠나는 것 이였다. 사람이 가장 많이 모이고 그만큼 쌓인 지식이 많은 수도 플로스로.

 

Chap 02

연금술

  그가 가장 관심이 있던 학문은 연금술(鍊金術). 물질의 성질, 조성, 구조, 변화 및 그에 수반하는 에너지의 변화를 연구하는 것, 그리고 물질들을 결합해 새로운 물질을 만들어내는 것을 통해 세상을 이루고 있는 근간을 알아내려고 했다. 흔한 납을 금으로 바꾸는 방법을 아직까지 알아낸 사람은 아무도 없었지만 그 과정을 통해 알아낸 기술들은 사람들에게 꽤나 유용하게 사용되었다.

 처음에는 마법 유물이 있음에도 배우고 연구하는 벤자민을 사람들은 괴짜 취급을 했었었다. 사람은 친절하지만 이상한 곳에 꽂혀서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는 평이였다. 시간이 지나고 그의 연구 성과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사람들의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기 시작하자 괴짜라는 타이틀을 벗게 되었다. 주위의 사람들이 차츰 자신의 성과를 알아주자 그는 큰 즐거움을 느끼며 더욱더 연구에 매진하게 되었고 어린시절의 낭만과 목표를 곱씹을 여유조차 없이 바쁜 생활을 보내왔다.

 

 “ 그러니까… 그 연금술사 말이지? 의외로 괴짜 같은 구석없이 평범한 것 같던데.”

- 마을 주민의 曰

 

 사람들과 교류하며 연구를 하는 평온한 일상이 언제까지나 유지가 될 줄 알았던 그에게 불행이 다가온건 한순간이였다. 그가 진행하던 연구에서 사고가 일어나 오른쪽 눈의 시력을 완전히 빼앗겨버린 것 이었다. 불행 중 다행인지 한쪽 눈을 제외한 다른 곳은 다친 곳이 없었고, 거주하는 집 또한 큰 피해가 생긴 것도 아니였다. 하지만 정신적으로는 큰 타격을 입었는지 눈을 치료한다는 명목 하에 모든 일을 멈추고 문을 걸어잠구며 조용히 지내고 있다.

 

Chap 03

마법

 아이에게 별은 소원을 담고 있는 천체와 다름없었다.

사람들은 언제나 별을 바라보며 소원을 빌었고,

아이 역시 소망이 생길 때마다 언제나 반짝이는 별을 떠올렸다.

 

 한쪽 눈의 시력을 잃은 날, 끔찍한 고통과 달아오른 열 때문에 앓으면서도 꿈을 꾸었었다. 고개를 들어 본 하늘에는 빛나는 것이 떨어지고 있었고, 꼭 소원을 이루어준다는 별똥별의 모습을 닮아있었다. 푸른빛 두 눈에 담긴 하늘은 꼭 그에게 진리를 알려줄 것 처럼 굴었다. 하지만 그걸 알려고 하지 말라는 듯, 별은 그의 오른쪽 눈을 빼앗아버렸다. 극심한 눈의 고통에 잠에서 깬 벤자민은 사고로 시력을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눈이 아닌 가슴에서 큰 상실감을 느꼈다.

 

사소한 행운

어째서인지 그의 주변에 있으면 묘한 운이 찾아오곤 한다. 행운이라고 하면 행운이겠으나, 인생을 바꿀만큼의 행운이라던가 엄청난 운이라고 말 할 정도로 대단한건 아니다. 기껏해야 잃어버린 줄 알았던 책갈피를 찾는다거나 가끔씩 길을 걷다 돈을 줍는 정도가 대부분. 사실은 그의 주변에 행운이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단지 눈썰미가 좋아서 찾아낸것일지도 모른다.

 

Like  독서를 즐기며, 대식가이다. 그렇기에 독서하면서 과자를 곁드는 것을 좋아한다.

/

Dislike  싫어하는 것을 잘 드러내지 않는다. 이따금 미묘한 표정을 보이는 것을 보면 꺼리는 것이 있기는 한 모양. 몇 개 추려보자면, 자신에 대해 캐묻는 것이나 지나친 오지랖.

 

기타

- 오른쪽 눈엔 본래 눈 색 보다 옅은 의안을 끼고 있다.

- 체질 및 체향:: 더위에는 약하지만 추위에는 강한 편. 체향은 비교적 옅은 편이나, 가까이 가면 비누 향이 난다. 한창 연구에 집중을 할 때는 약품냄새가 베어있을 때도 많다.

- 목소리는 나긋나긋하지만 명확하게 말하는 미성에 가깝다.

- 서로 말을 낮추자고 합의하지 않는 이상 존댓말을 사용한다.

- 외모는 어머니 쪽을 닮은 편이라고 한다. 한 눈에 보기에도 수려한 편.

능력치

힘       : ◆◇◇◇◇ (1/5)

집중력 : ◆◆◆◆◆ (5/5)

지구력 : ◆◆◇◇◇ (2/5)

직감    : ◆◆◇       (2/3)

member_2 복사.png

Benjamin Aither

벤자민 아이테르

28세 · 남성 · 187cm · 85kg

연금술사 / 외눈 / 정적인

세부페이지.png
세부페이지_bottom.png
top.png
Ragnarok Online 2 OST Intro Theme
00:00 / 04:23
  • alt.text.label.Twitter

©2022 by ■■하는 아이들. Proudly created with Wix.com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