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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께서는 당신과 함께……
아, 이럴 필요 없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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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이브진 보랏빛 단발머리선홍빛 눈동자를 가진 마녀이자 수녀. 수녀로서 살아갈 때는 성스러워보인다는 생각이 들고, 수도원을 나와 고립되어 살아갈 때는 지극히 마녀 같아보이는 신기한 인상. 아마도 수녀로 살아갈 때는 본래의 나쁜 성격을 숨기고 상냥하고 신실한 태도를 유지하기 때문일 것이다. 수녀로서 행동할 필요가 없을 때는 잘 웃지 않으며, 예민해보인다는 느낌을 준다. 실제로 까칠하기도 하고.


  수도원에 있을 때는 수녀복을 단정히 입고 생활하나 그렇지 않을 때는 평범한 서민들이 곧잘 입을 법한 옷들을 입는다. 화려하지 않고, 여유로운 기장의 치마들 위주. 외출 시에는 로브를 걸치는데, 이 모습은 상당히 왕국민들이 흔히 생각하는 마녀스럽다는 평. 어차피 수도원에 있는 게 아니라면 고립되어 살아가기에 본인의 겉모습에 큰 의미는 두지 않는다.

 

 

 

 

 

 

 

 

 

 

 

 

 

 

 

 

 

 

 

 

 

 

 

 

 

 

 

 

 

 

 

 

 

 

성격

 

[1 꼬인 성격 ] [2 까칠한 태도 ] [3 의외로 말은 통한다? ]

  그는, 한마디로 성격이 나쁘다. 어찌보면 심술궂은 마녀라는 이미지에 딱 맞을지도. 누군가 물어보면 마녀가 되기 전에도 비슷한 성격이었다고 답한다. 그러니까… 그때도 지금처럼 이기심이 있는 성격이었고, 사람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특히나 착한 사람들이 싫었다나. 스스로 성격이 나쁜 건 자각하고 있어서 까칠하게 구는데도 자신에게 상냥한 사람들을 보면 괜히 기분이 나쁘다고 한다. 종합해보면, 기본적으로 까칠한 태도를 하면서, 그런 태도에도 불구하고 상냥한 대답이 돌아오면 ‘내가 이렇게 하는데도 그렇게 구시겠다? 기분 나빠.’ …라는 반응을 보이는, 상당히 꼬인 성격의 소유자.

 

“ 마법 같은 게 아니라 사람이 직접 일군 결과만이 의미가 있다느니,

신성한 힘이 어떻다느니. 그리고 그렇게 살면 다들 잘 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것도 마음에 안 들거든. 그러니까 일부러 이러는 거야.

어디 그 신실한 수녀들 사이에 숨어든 마녀의 존재를 느껴봐, 그런 생각인 거지.”

 

  주기적으로 수도원에서 생활하는 것도 그런 성격의 영향이다. 수녀로 생활할 때는 누구보다 신실한 신자의 모습으로, 상냥하고 이상적인 수녀님의 모범…인 것처럼 군다. 물론 그런 척을 하는 것뿐이지만. 그래도 일반적인 규범에 대해서는 이해하고 있기에 의외로 말은 통한다. 본인이 이기적인 것도 알고, 성격이 좋지 않은 것도 알고, 사람들을 괴롭히는 것이 좋지 않다는 것도 안다. 까칠하다고는 하나 친절하게 대해주는 사람에게 그리 구는 것이 미안하다고도 생각하고 있다. 그러니 잘못을 지적당하면 순순히 인정하고, 진심을 다해 부탁하면 툴툴거리면서도 들어줄 때가 있다. 그럼에도 심술궂은 태도를 그만두지 않는다. 마치, 진정으로 그런 개념조차 없는 나쁜 사람으로 보이고 싶은 것처럼…….

상실

 

또 하나의 자신.

흔히들 태어나면서부터 함께였던 쌍둥이를 또 하나의 자신과 같다고 비유하지 않는가.

그런 존재가 사라지는 것은, 쌍둥이에 대한 생각이 어떠했든 간에

그의 인생에 너무나도 큰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특성 마법

 

복제

살아있는 생물이 아니라면 복제할 수 있다.

복제할 수 있는 수는 굉장히 많아 하나의 물건을 순식간에 수십개씩 만들 수도 있지만, 그 모두가 원본과 완벽히 똑같지는 않다. 그야, 인간의 쌍둥이도 완벽히 똑같은 존재는 없으니까. 주의를 기울이면 그 차이를 줄일 수는 있다.

부분적인 복제도 가능하기에 주 사용처는 간단한 물건의 수리. 예를 들면 거울의 깨진 부분에 다른 멀쩡한 부분을 덮어씌우는 식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가끔 인간들을 겁주기 위해 허공에 물건을 복제해 떨어트리거나 실내라면 실내 구조 일부를 복사해 길을 잃게 만드는 식으로도 쓴다. 이런 경우는 복제된 부분을 금방 원래대로 돌려 놓는다.

기타사항

 

1. 수도원의 핏빛 마녀

 

밤에 수도원 안을 돌아다니고 있으면, 와인의 향이 슬쩍 풍겨올 때가 있어. 양조장이 있던 게 이 근처였던가, 생각하고 있으면 상냥한 수녀님과 마주치는 거야. 그리고 인사를 하고 다시 가던 길을 가면, 아까랑은 길이 바뀌어 있는 거지. 바닥에는 마치 길을 안내하는 핏자국처럼 와인 방울이 떨어져 있대. 그리고 그걸 따라가면…….

 

  왕국민 중에서도 주신교의 신자나 그들과 관련된 이들 사이에서 특히나 유명한 마녀. 이유는 수녀의 모습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슬린이라는 이름은 주신교 신자들에게는 성스러운 이름으로 취급되기에 신자들 사이에서는 이름보다 ‘핏빛 마녀’로 불리는 일이 더 많다. 핏빛 마녀가 흘린 와인을 따라가면 그대로 사라진다든가, 그가 가지고 다니는 와인은 사실 누군가의 피라든가… 하는 흉흉한 이야기와 함께. 이를 단순한 전설로 취급하는 사람도 있지만, 아슬린은 실제로 수녀의 모습으로 수도원에서 생활하며 인간들을 겁주곤 하기에 그에 대해 들리는 이야기들은, 솔직히 말하자면 자업자득이다.

 

  한 가지 그에 대한 이야기 중 특이한 점은, 와인을 좋아한다는 것. 이명이 핏빛 마녀가 된 것 역시 그에 기인한다. 수도원에서 양조를 하는 것은 전혀 이상할 것 없는 일이지만 무엇이든 마녀와 이야기가 엮여버리면 불길해지지 않는가. 그래서일 것이다. 그의 와인이 피에 비유되기 시작한 것은.

 

  마녀들 사이에서도 들리는 이야기는 비슷하다. 물론…… 그에 대한 설화를 듣고 하는 생각은 인간들과는 사뭇 다를지도 모르지만.


 

2. 마녀 아슬린의 진실?

 

  글쎄, 진실이라고 할 것도 별로 없다. 그는 정말로 꼬인 성격이기에 마녀이면서도 수도원에서 수녀로 생활하며, 그곳의 인간들을 괴롭히고 사라져버리는 소문 그대로의 마녀니까. 다른 점이 있다면 그는 인간을 죽이지 않고, 사실은 와인을 싫어한다는 것 정도. 하지만 이 차이란 그렇게 중요한 것일까? 적어도 아슬린 본인에게는 전혀 중요하지 않은 사실이었다. 그러니 그는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접해도 아무렇지 않았다. 그가 느끼기에 ‘수도원의 핏빛 마녀’ 전설은 거의 사실 그대로였으니까.

 

  수녀로 생활하다가 떠나는 것을 반복하고는 있지만 그 주기가 그렇게 짧진 않다. 한 번 수도원 하나에 난리를 치고 나면 짧게는 50년, 길게는 100년 정도를 숲 속에서 고립되어 살아간다. 보통 수도원을 떠날 때는 거하게 소동을 일으키고 떠나지만… 그토록 상냥했던 수녀님이 사실은 마녀였다든가, 사악한 성격이라든가, 마법 문물마저도 배척하는 주신교의 수도원에 마녀가 있었다든가 하는 사실을 수도원에서는 절대로 알리고 싶어하지 않았으므로 이야기는 그저 소문을 좋아하는 이들에 의해 전설처럼 전해질 뿐이다. 사실상 재산 상의 피해도, 인명 피해도 없는 것과 마찬가지인데다가 그 주기도 길기에 더더욱.


 

3. 그 외

 

  마녀가 되기 이전에도 주신교의 수녀였다. 태어난 직후 자신과 똑닮은 쌍둥이 동생과 함께 버려진 것을 한 수도사제가 거두어 키운 것. 그 사제는 후견인이 되었고, 정신적으로는 어머니에 가까웠다. 나고 자란 곳… 그러니까 거두어진 수도원이 있었던 곳은 루브로. 산맥이 가로막고 있긴 하지만, 신성 왕국과 가까워서인지 마녀가 된 이후에도 그가 들어갔던 수도원은 주로 북부에 있었다. 다만 예나 지금이나 딱히 신실한 사람은 아니었다고. 주신교의 신자들을 그다지 좋아하지도 않는다. …그 전에, 사람 자체를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와인, 그 중에서도 레드 와인을 싫어한다. 그러면서도 수도원의 사람들을 괴롭힐 때는 꼬박꼬박 와인을 가지고 다녔다. 제대로 이유는 있었던 것 같은데……. 상실에 대한 기억이 희미해져가며 그 이유를 제대로 대답할 수 없게 되었다.

 

  계시가 왔을 때는 마지막으로 있었던 수도원을 떠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였다. 한, 15년 정도?

능력치

위력    : ◆◆◆◆◆ (5/5)

정밀도 : ◆◆◇◇◇ (2/5)

지속성 : ◆◆◆◇◇ (3/5)

예감    : ◆◇◇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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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lin

수도원의 핏빛 마녀, 아슬린

563세 · 여성 · 165cm · 52kg

핏빛 마녀, 주신교의 수녀, 이기심과 죄책감의 공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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